8월 기업대출 연체율 0.15%p↑…STX조선해양 기업회생 여파
가계대출 연체율도 0.02%p↑
2016-10-07 06:00:00 2016-10-07 06:00:00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지난 8월 기업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달보다 0.1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연체율도 0.02%포인트 올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8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87%로 전월말 보다 0.09%포인트 오른 가운데, 기업대출 연체율이 1.31%로 전월말 대비 0.15%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 중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말 보다 0.28%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STX조선해양의 영향으로 대기업 연체율이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93%로 전월말 대비 0.11%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 연체율 또한 0.32%로 전월말 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01%포인트, 부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0.04%포인트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국내은행 원화대출 증감현황 및 취약업종의 부실화 가능성 등 리스크 요인을 지속해서 모니터링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료/금융감독원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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