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엑스페리아XZ' 출시…카메라·오디오 기술 집약
10일 자급제폰으로 출시…출고가 79만8600원
입력 : 2016-10-05 12:35:09 수정 : 2016-10-05 12:35:09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소니가 스마트폰 X 시리즈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엑스페리아XZ'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엑스페리아X 퍼포먼스를 선보인 지 3개월 만이다. 
 
소니코리아는 5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엑스페리아XZ의 출시를 알렸다. 지난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6에서 첫 공개된 엑스페리아XZ는 강력해진 카메라 성능과 소니 고유의 오디오 기술 등을 자랑한다. PS4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리모트 플레이 기능으로 엔터테인먼트 환경도 구축해, 보다 개인화된 사용자경험을 제공한다. 
 
모리모토 오사무 소니코리아 대표는 "엑스페리아XZ는 소니의 진보된 카메라 기술과 오디오 기술, 차별화된 디자인의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고객들이 보고, 듣고, 즐기는 모든 경험을 더욱 풍요롭게 해 지속적으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니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XZ'를 오는 10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 사진/소니코리아
 
엑스페리아XZ는 최고의 사진을 촬영하기 위한 향상된 카메라 기술을 전면에 내세웠다. 소니의 렌즈교환식 카메라 브랜드 '알파'의 엔지니어들을 비롯해 디지털 이미징 분야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이미지 센서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두 개의 보조 센서를 추가해 '트리플 이미지 센싱 기술'을 완성했다는 것. 움직이는 피사체의 진행 방향을 예측해 정확하게 피사체를 포착하는 '프리딕티브 하이브리드 AF' 기능에 거리를 감지하는 '레이저 AF 센서', 색상 센서인 'RGBC-IR' 센서가 더해져 눈에 보이는 그대로의 모습을 구현한다. 
 
엑스페리아XZ에는 스마트폰 최초로 5축 손떨림 보정 기능도 적용됐다. 알파 플래그십 제품에 사용되는 기술로, 움직이는 환경이나 클로즈업 촬영 시 안정적인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소니 핸디캠 동영상 촬영 기술에서 비롯된 흔들림 보정 기능 '스테디샷 액티브 모드'가 탑재됐다. 
 
카메라는 전면 1300만, 후면 2300만화소다. F2.0 22mm 광각 렌즈를 적용한 전면 카메라는 저조도 환경과 그룹 셀프카메라 촬영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후면 카메라의 경우 스마트폰을 꺼내 카메라를 구동하는 시간이 0.6초에 불과해 빠르게 지나가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포착할 수 있다. 셔터 스피드와 포커스 컨트롤 기능 등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하고 촬영 경험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기능도 포함됐다. 
 
엑스페리아XZ에는 소니만의 첨단 오디오 기술도 집약됐다. 192kHz/24bit의 고해상도 오디오를 지원해 기존 CD, MP3와 비교할 수 없는 깊고 풍부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DSEE HX 기술로 일반 CD나 손실압축 음원(MP3)을 HRA급으로 업스케일해 고품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기존 블루투스 코덱 대비 최대 3배의 전송폭을 지원하는 LDAC 코덱을 탑재해 LDAC을 지원하는 무선 헤드폰, 무선 스피커를 사용할 경우 무선 환경에서도 HRA급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엑스페리아XZ는 디자인에도 소니의 제품 철학을 녹였다. 사용자의 삶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지향하는 것. 디스플레이와 프레임을 매끄럽게 연결하는 '루프 디자인'을 채택했고 5.2형 디스플레이와 메탈 바디의 완벽한 그립감을 실현했다. 외관에는 고급스러운 광택을 지닌 'ALKALEIDO' 라는 특허 받은 금속소재가 사용돼 프리미엄 디자인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해 준다. 색상은 포레스트 블루, 미네랄 블랙, 플래티넘 등 세 가지로 출시된다. 
 
엑스페리아XZ는 2900mAh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큐노보의 '적응 제어 충전 방식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최대 2배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배터리 케어 기능을 기반으로 하는 적응 제어 충전 방식은 일종의 머신러닝 기술이다. 일주일간 사용자의 패턴을 분석해 충전 시간을 조정해 과잉 충전을 예방한다. 동시에 퀵차지 3.0도 지원해 급속충전도 가능하다. 
 
이밖에 엑스페리아XZ는 퀄컴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와 3GB 램, 32GB 내장메모리를 탑재했고, 외장메모리를 통해 256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전자파흡수율 1등급을 취득해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IP65/68 방수·방진 기능으로 생활 방수가 가능하다. 또한 VoLTE를 지원해 이동통신 3사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엑스페리아XZ는 오는 10일부터 국내 소비자와 만난다. 출고가는 79만8600원이다.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와 SK텔레콤 티월드다이렉트, KT올레샵, G마켓, 전국 주요 백화점 및 27개 소니 대리점,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8개점 내 소니 매장에서 제품 체험 및 구매가 가능하다. 영등포 타임스퀘어(6~9일)와 코엑스 센트럴 플라자(14~16일)에서도 소비자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이달 말까지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SRS-XB3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한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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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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