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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SKY 모바일 서비스'로 고객만족 극대화
직접 찾아가 수거하고 동일기종 대여폰 지급
2016-09-20 13:38:32 2016-09-20 13:38:32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팬택이 스카이(SKY) 휴대폰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획기적이고 차별화된 사후서비스(A/S)를 제공한다. 팬택은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인 ‘SKY 택배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 ‘SKY 모바일 서비스’를 21일부터 실시한다. 
 
‘SKY 모바일 서비스’는 ▲택배 기사가 직접 찾아가 서비스 대상 휴대폰을 수거하고 수리 후 고객에게 인도하는 방문 서비스 ▲A/S 기간 동안 동일 모델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는 대여폰 지급 서비스 ▲고객의 정보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저장(백업)할 수 있는 데이터 백업 서비스 등을 아우른다. 향후에는 원격으로 A/S를 점검 받을 수 있는 원격 진단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SKY 모바일 서비스’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서비스로,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 갓난 아이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고객 등 서비스센터를 직접 방문할 시간을 낼 수 없는 이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사원처럼 A/S를 받는 기간 동안에도 휴대폰 사용을 멈추기 어려운 고객들 역시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 절차는 매우 간단하다. SKY 고객센터로 A/S 서비스를 신청하고, 휴대폰에 설치된 'SKY 고객센터' 앱을 이용해 주소록, SMS 등 중요 정보를 백업하면 된다. 전담 택배 기사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방문해 A/S 기간 동안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동일 모델의 대여폰을 제공하고, 고객 휴대폰을 안전하게 포장해 서비스센터로 전달한다. 
 
고객은 제공된 대여폰에 백업해둔 정보를 복원하면 A/S 기간 동안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다. 수리가 완료된 고객 휴대폰은 택배기사가 방문 전달하고, 고객은 대여폰을 반납하면 된다.
 
SKY 모바일 서비스 이용절차. 자료/팬택
 
‘SKY 모바일 서비스’는 아임백(IM-100) 모델 구매 고객에게 우선 제공되며, 대상 모델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SKY 모바일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최신 버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받아야 한다. 10월부터는 SKY 고객센터 외에 고객센터 앱과 SKY 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 신청과 진행 과정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용준 팬택 마케팅본부장(전무)은 ”이익을 남기기보다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고객의 곁에 함께하기 위해 ‘SKY 모바일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시·공간적 제약으로 A/S를 받기 불편했던 많은 사람들이 직접적 혜택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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