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자동차업종, 2010년 상승세 탈 듯"-푸르덴셜證
2009-11-03 08:48:2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자동차업종에 대해 올 4분기 추가상승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적극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
 
강상민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2009년 4분기부터 2010년 초에 걸쳐 한차례 더 차별화된 주가 상승세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2005년에 밸류에이션 상향조정을 수반한 강한 주가상승세에 이어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이익규모에 연동되었던 주가흐름이 올들어 다시 밸류에이션 상향조정으로 인해 큰 폭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며 "이같은 상승기가 2010년 상반기 중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내년에는 주가를 유인하는 요인이 성장에 따른 벨류에이션 모멘템에서 자산성장성으로 옮겨가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강 연구원은 2009년 연말에는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를 중심으로 업종대응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이며 2010년 상반기부터 부품주에 대한 발굴이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뉴스토마토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