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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양항만종합상황실 연중 24시간 운영
2016-06-09 11:00:00 2016-06-09 11:00:00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11일부터 외국항에서 항만국통제(PSC)를 받는 우리 국적선박을 24시간 지원한다.
 
항만국통제는 자국 항만에 입항하는 외국선박의 안전·환경 관련 국제협약 준수 여부를 점검해 출항정지 등의 조치를 통해 결함을 시정토록 하는 제도다.
 
항만국통제 시 선박에 결함이 있을 경우, 항만국은 결함시정 가능여부 등을 기국 정부에 확인 요청하기 때문에 정부 지원이 긴급히 필요할 때가 있다. 이에 해수부는 해양항만종합상황실을 연중 24시간 열어 우리 국적 선박이 외국항에서 항만국 통제 점검을 받는 경우 지원 요청사항을 바로 접수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려는 것이다.
 
박광열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우리 국적 선박이 외국 항만에서 부당하게 출항정지 처분 등을 당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해 해운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정부세종청사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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