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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 개발촉진지구 지정
2008-02-25 06:18:21 2011-06-15 18:56:52
충남 금산군이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돼 인삼과 연계한 관광, 산업 중심 지역으로 육성된다.

건설교통부는 충남 금산군을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개발 지역은 금산군 급산읍 등 6개면 지역 142제곱미터다.

금산 개발촉진지구는 오는 2009년 부터 2013년까지 총3137억원을 투입해 금산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인삼, 약초 등 지역특화자원과 연계해 관광과 산업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개발내용을 보면 금산군 중앙축을 따라 한방연구소, 인삼약초 전용농공단지, 한방 바이오밸리를 한방 지역특화사업으로 개발하고 가족 단위 관광 수요를 유치하고자 서대산 스포츠 관광지구, 교육 문화 체육단지, 산꽃 벚꽃 농촌 체험마을을 문화관광사업으로 추진한다. 또 대도시 인근 지역이라는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 금산 제2지방산업단지, 물류유통단지, 동호인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또 러한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도로건설 사업 등을 포함한 연계 기반시설에 총 3137억원이 연차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금산 개발촉진지구 사업은 인삼특화산업과 연계한 관광,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6월 충남지사가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안을 신청했고 이번 건교부가 최종 확정했다.

뉴스토마토 장원석 기자(one21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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