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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남 고흥 소록도병원 방문
2016-05-16 18:24:34 2016-05-16 18:24:34
[뉴스토마토 박주용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광주 5·18 기념행사 참석에 앞서 16일 전남 고흥에 있는 소록도병원을 방문했다. 지난 9일 1박2일 일정으로 전북을 방문한 데 이어 일주일만에 다시 호남을 찾았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소록도 방문 전 고흥문화회관에서 열린 마리안느 수녀와 김혜심 교무에 대한 명예군민증 수여식에 참석했다. 문 전 대표는 이어 소록도성당과 소록도병원 등 시설을 둘러보고 성당과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 전 대표는 17일 광주를 방문해 5·18 기념행사 전야제에 참석한 뒤 18일 공식 기념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광주·전남 지역 낙선자들과 식사 자리도 마련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문 전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7주기인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추도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왼쪽에서 3번째)가 16일 고흥문화회관에서 명예군민증을 받은 마리안느 수녀(왼쪽에서 5번째) 등과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제공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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