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선 무궁화호 열차 탈선 사고…1명 사망 7명 부상
입력 : 2016-04-22 07:55:13 수정 : 2016-04-22 07:59:00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전라선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했다. 이 사고로 기관사 1명이 숨지고 승객 7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22일 코레일에 따르면 용산역을 출발해 여수엑스포역을 향하던 제1517 무궁화열차가 이날 새벽 3시40분쯤 전라선 율촌역 인근에서 전체 9량(기관차1, 발전차1, 객차7) 중 기관차 1량과 객차 4량이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열차에는 총 22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기관사 1명이 사망하고, 승객 7명이 부상을 입어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가운데 6명은 치료 후 귀가했다. 현재 1명만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코레일은 사고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순천~여수엑스포역 구간 열차 운행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1532열차(여수엑스포역 오전 6시), 1442열차(순천역 오전 7시25분), 1504열차(여수엑스포역 오전 9시20분), 1506(여수엑스포역 오전 10시35) 등 무궁화호 4개 열차의 운행이 중지됐다.
 
여수엑스포역에서 출발 예정이었던 KTX 702열차(오전 5시), 새마을호 1122열차(오전 8시30분) 등 2개 열차는 전주역, KTX 704열차(오전 6시)는 남원역 출발로 변경됐으며, 무궁화호 3개 열차(1508열차 낮 12시15분, 1510열차 오후 1시15분, 1514열차 오후 3시25분)는 순천역으로 출발역이 변경됐다.
 
◇22일 오전 3시40분경 전남 여수시 율촌역 인근에서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여수엑스포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해 전도돼 있다. 이 사고로 기관사 1명이 숨지고 승객 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 전남소방본부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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