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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대·농협 경기본부 등 '재능기부' 협약 체결
2016-04-04 18:52:22 2016-04-04 18:52:58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엄태식)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경기지부(지역위원장 송명규)가 지난 1일 '함께나눔 사회공헌 재능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여대 학생들은 경기도내 고령 농업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에게 무료미용 재능기부와 농번기 일손돕기 등 재능기부에 나선다. 벽화그리기를 통해 농촌 환경정화에도 참여한다. 학생들 중 우수 봉사단원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한다.

 

농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의료지원과 함께 장수사진 촬영, 문화공연 등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여대 엄태식 총장은 “본교 학생들이 학교에서 얻은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고 박애와 봉사정신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수원여대와 경기농협의 의료지원과 문화 활동 지원이 경기도 농촌의 복지혜택이 증진되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수원여대 엄태식 총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이 지난 1일 농협 경기지부와 '재능기부' 협약을 맺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여대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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