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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주간]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 2주째 상승
2008-02-18 10:13:27 2011-06-15 18:56:52
국내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2주째 상승하는 가운데 그 동안 하락 폭이 컸던 미래에셋펀드들이 증시반등에 힘입어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17일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의 주간(2월11일-2월15일)수익률은 0.33%로 코스피 상승률 0.05%보다 양호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은 지난주에 이어 연속 상승하며 연초 이후 기록했던 -9%의 손실폭을 줄여나가며 최근 1개월 수익률 -3%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손실폭이 상당했던 미래에셋펀드들이 증시상승에 힘입어 수익률 상위10위에 8개를 올리는 등 선전했다.

'미래에셋드림타겟주식'은 1.55%의 주간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으며 이어 '미래에셋솔로몬성장주식'과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이 각각 1.45%, 1.27%의 성과를 거뒀다.

반면, 해외펀드와 섹터펀드는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마이너스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펀드는 대부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인도 등 신흥시장에 투자하는 펀드들의 손실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이 가운데 '미래에셋인디아디스커버리주식'과 '미래에셋인디아솔로몬주식'이 -6%대를 기록하며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섹터펀드는 '기은SG골드마이닝주식'과 '산은S&P글로벌클린에너지주식'이 각각 0;.4%, 0.5%대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손실을 기록했다.

한편 , 채권형펀드 또한 주간수익률 0.32%로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교보투신의'Tomorrow장기우량채권'이 0.5%의 수익률로 가장 선전했고 , 이어 '그랑프리국공채'가 0.24%, '도이치코리아채권'이 0.25%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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