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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오피아테크·리치앤타임 전략적 제휴
학습자 데이터 수집·분석 서비스…에듀테크 시장 공략
2016-03-23 18:30:09 2016-03-23 18:30:18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스마트러닝 솔루션 공급기업 메디오피아테크(대표 신성균)와 가상현실(VR)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리치앤타임(대표 김한석)이 에듀테크 시장 공략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23일 오전 서울 강남 도곡로 메디오피아테크 회의실에서 '가상현실 기반 학습데이터 분석 및 활용의 융복합형 에듀테크 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가상현실 기반의 학습콘텐츠를 단순히 교육이나 훈련용으로 제공하는 수준을 뛰어 넘어 학습자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교육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하는 것이 이번 제휴의 목표다.

 

양사는 또 방대한 학습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자의 성취도와 학습현황 비교분석, 학습 패턴분석, 개인화 등의 서비스를 이용자들에게 보다 쉽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제휴는 에듀테크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는 가상현실·실감형 콘텐츠 분야 전문기업과 학습데이터 분석·활용을 위한 스마트러닝 솔루션 전문기업간 제휴로 업계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에듀테크(EduTech)란 Education(교육)과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다.

 

메디오피아테크는 스마트러닝 관련 각종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 대학 및 기업, 해외 교육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치앤타임은 PLM SW, HW, VR/AR 전문기업으로, VR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국가 SI와 B2B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광승 리치앤타임 사장(왼쪽)과 신성균 메디오피아테크 대표가 23일 서울 도곡로에 있는 메디오피아테크 대회의실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메디오피아테크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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