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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연극축제 지원할 사업 운영단체 공모
연극 대중화·연극인 창작역량 제고 기대
2016-03-13 16:35:55 2016-03-13 16:35:55
서울시가 연극축제를 지원할 운영 단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혀다. 모집분야는 '서울시민연극제', '대한민국 연극제 참가 지원', '해외극단 교류 지원' 총 3가지 사업이다. 
 
'서울시민연극제'는 시가 지난해부터 연극의 대중화를 위해 아마추어 극단이 작품을 만들어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해외극단 교류 지원', '대한민국연극제 참가 지원' 사업을 추가로 시작한다. 
 
'해외극단 교류 지원' 사업은 국내에 초청할 해외의 우수 극단을 섭외해 국내에서 공연과 세미나 등을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들에게 해외의 우수 연극 작품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고 연극인들이 해외 연극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연극제 참가 지원' 사업은 '2016 대한민국연극제’에 서울지역 대표작과 예선전에 참가할 작품의 연습과 시범공연 등의 준비과정을 돕는 사업이다. 
 
사업에 지원하려는 단체는 서울시 내에 주요 사무소를 두고 최근 5년간 공공기관의 연극 관련 사업 진행 경험이 있는 문화예술 분야의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여야 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문화예술과에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운영단체는 관련 기관에서 선발된 심사위원 7명의 심사를 거쳐 오는 오는 31일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단체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www.seoul.go.kr)나 서울시 문화예술과(02-2133-255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가 양육과 관련해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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