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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래퍼 '딜라', 첫 믹스테잎 선공개곡 발표
2016-03-09 11:10:25 2016-03-09 11:10:25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스타쉽엡스의 신예 래퍼 딜라(DILA)가 첫 믹스테잎의 선공개곡을 내놨다.
 
17세의 소년 래퍼인 딜라는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패기와 열정을 담은 곡 '올라잇'(ALRIGHT)의 음원을 공개했다. 미니멀한 구성의 클럽튠 곡인 '올라잇'은 그랜드라인 엔터테인먼트의 히트 프로듀서 옐라디(YELLA D)가 작사, 작곡, 피처링에 참여한 노래다.
 
딜라는 '올라잇'을 공개한 데 이어 자신의 첫 믹스테잎을 발표할 예정이다. 믹스테잎(Mixtape)은 기존의 비트에 새롭게 랩 가사를 써서 녹음한 앨범으로서 무료로 배포되는 것이 보통이다. 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되고, 심의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랩퍼의 생각과 신념을 가감없이 담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스타쉽엑스는 케이윌, 씨스타, 보이프렌드, 몬스타엑스, 우주소녀가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독립 레이블이다. 스타쉡엑스에는 정기고, 매드클라운, 주영, 유승우, 브라더수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신예 래퍼 딜라가 첫 믹스테잎의 선공개곡을 내놨다. (사진제공=스타쉽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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