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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조선해양사업 정보센터' 이달 출범
2016-02-03 18:36:23 2016-02-03 18:37:00
수출입은행은 '해양금융종합센터'의 조선산업 사업성 평가 전담기구인 '조선해양사업 정보센터'를 이달 중 설립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조선사가 5억달러 이상의 수주사업에 대해 정책금융기관의 금융지원을 받으려는 경우 정보센터에서 사업성 평가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수주규모가 5억달러 미만인 경우에도 정책금융기관에서 사업성 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평가를 받게 된다.
 
정보센터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있는 해양금융종합센터에 설립될 계획이다.
 
수은 관계자는 "센터를 설립하면 조선사의 부실 수주 방지와 정책금융기관의 여신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donggool@etomato.com
수출입은행,사진/수출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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