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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스리랑카 사무소 개소
2016-01-20 09:51:38 2016-01-20 09:51:58
한국수출입은행은 19일(현지시간) 스리랑카 콜롬보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콜롬보 사무소는 수출입은행의 22번째 해외 사무소다. 스리랑카의 수출입·해외투자 금융 주선 등 한국 기업의 현지사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한 사회·경제인프라 개발사업을 발굴·지원하는 서남아시아 지역사무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덕훈 수은 은행장과 장원삼 주(駐) 스리랑카 대사를 비롯해 니로샨 페레라(Niroshan Perera) 정무장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덕훈 행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스리랑카는 2009년 내전 종식 이후 사회·경제 인프라 개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남아시아 자유무역지대 회원국으로 인도, 파키스탄 등과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사무소 개소는 한국기업들의 스리랑카 진출은 물론 서남아 시장 공략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donggool@etomato.com
한국수출입은행은 19일(현지시간)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콜롬보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오른쪽 세번째부터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니로샨 페라라(Niroshan Perera) 스리랑카 정무장관, 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장원삼 주 스리랑카 대사. 사진/수출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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