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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보현, 본명 '이상보'로 활동 재개
2016-02-03 13:28:24 2016-02-03 13:29:03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배우 이보현이 새 출발에 나선다.
 
3일 이보현 측은 "이보현이 새해를 맞아 예명인 '이보현' 대신 본명 '이상보'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보현은 지난 2006년 KBS 드라마 '투명 인간 최장수'로 데뷔한 이후 10년 동안 예명으로 연기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본명인 이상보로 활동명을 바꾸면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이보현은 "대뷔 당시 개인적인 이유 때문에 예명을 쓰게 됐다. 하지만 언젠가 본명으로 활동하겠다는 생각을 꾸준히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데뷔 후 10년 동안 크고 작은 일들도 있었고, 슬럼프도 겪었다"며 "지난 2013년 출연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끝으로 활동을 하지 못했는데 공백기 동안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연기에 대해 좀 더 깊이있게 고민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활동 재개를 선언한 이보현은 오는 3월부터 새 영화 촬영을 전행할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본명인 '이상보'로 활동을 펼칠 예정인 배우 이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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