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화학, 전지 부문 매출 성장 기대…'↑'
입력 : 2016-01-27 09:37:37 수정 : 2016-01-27 09:38:03
LG화학(051910)이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전지 부문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평가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국제유가 반등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7일 오전 9시36분 현재 LG화학은 전일 대비 1만1000원(3.95%) 오른 28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52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2% 감소한 5조406억원, 순이익은 89.2% 늘어난 2070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3883억원)를 소폭 밑돌았지만, 중대형 전지 부문의 매출 성장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날 오정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4분기 전지 사업 부문의 중대형 전지 매출이 예상보다 크게 증가했다"며 "올해도 중대형 전지 매출이 연간 1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전기차가 이끄는 장기 성장성은 유효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권영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4분기 실적을 통해 전지 부문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전지 부문의 본격적인 매출 기여가 시작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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