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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미래재단, 겨울 희망나눔학교 후원
2012년 이후 5년째…1513개 학교·3만435명 혜택
2016-01-20 18:10:46 2016-01-20 18:11:04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BMW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 미래재단'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저소득가정 어린이 대상으로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2016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희망나눔학교는 방학기간 중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저소득가정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굿네이버스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BMW 미래재단이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어린이들의 꿈이 자라는 행복한 방학'이란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희망나눔학교는 전국 176개 학교, 3100여명의 저소득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지도와 심리정서 지원, 식사 제공 등 인지, 정서, 신체를 아우른 전방위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겨울 희망나눔학교에는 BMW 미래재단이 자체 개발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넥스트 그린'을 도입했다. 넥스트 그린은 어린이들에게 책임 있는 리더십을 길러주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모든 생물이 소중함과 다양성을 깨닫고 지구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포함하고 있다.
 
또 겨울 희망나눔학교 참여학교 중 270여명의 어린이 가운데 18명을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내 주니어 캠퍼스에 초청해 방문형 어린이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인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도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6학년 졸업생 80명에게는 중학교 교복 장학금이 지원됐다.
 
한편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2012년 첫 후원 이래 올해까지 5년 연속 희망나눔학교를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513개 학교, 3만435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받았다.
 
BMW 미래재단이 후원한 '2016 겨울 희망나눔 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이 수업 중인 모습. 사진/BMW코리아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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