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글로벌 악재 딛고 선전(마감)
입력 : 2016-01-18 16:24:41 수정 : 2016-01-18 16:25:15
국내증시가 글로벌 악재에도 선방했다. 바이오주들이 흐름을 주도했다. 
 
사진/뉴시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2포인트(0.025) 내린 1878.45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미국 3대 지수가 2%대 하락했고, 중국증시도 3%대 급락한 여파로 이날 코스피지수는 22.84% 하락한 1856.03포인트로 시작했다. 그러나 중국증시가 안정을 찾아가고 셀트리온, 한미약품 등 제약바이오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도 낙폭을 서서히 만회했다. 오후 2시 구간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다 막판 소폭 밀려나며 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453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금융투자, 투신, 보험을 중심으로 총 3143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18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오전장과 오후장의 흐름이 달랐다. 장초반 건설업종이 이란의 경제 재제 해제 수혜주로 부각되며 급등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반납했다. 대림산업(000210)(1.27%), 현대건설(000720)(2.27%) 등은 2% 안팎으로 올랐지만 GS건설(006360)은  0.22% 하락 마감했다. 
 
오후장에서는 의약품업종이 두각을 나타냈다. 의약품업종지수는 1.76% 상승 마감됐다. 파미셀(005690), 제일약품(002620), 한미약품(128940), 동아에스티(170900) 등이 2~6%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005930)는 장 중 한때 3.89% 하락하기도 했지만 낙폭을 줄이며 0.53% 내린 112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삼성물산(000830)은 손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첫 번째 바이오 복제약이 유럽에서 판매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5.88% 급등했다. 
 
코스닥지수는 제약바이오주들의 선전에 힘입어 사흘만에 상승 전환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20포인트(0.77%) 오른 683.63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068270)은 관절염 복제약품인 '램시마'의 미국 판매 허가 기대감에 17.64% 급등했다. 바이로메드(084990), 메디톡스(086900), 펩트론(087010) 등도 2~8% 동반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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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정

쉽게 증시를 풀어주는 쉬.운.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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