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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발라더' 임창정의 화려한 연말
2015-12-22 13:02:20 2015-12-22 13:02:20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올 한 해 가요계에서 맹활약을 펼친 베테랑 가수 임창정이 화려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임창정은 지난 12일 열린 대전 공연을 시작으로 데뷔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에 돌입했다. 지난 20일 안산 상록수 체육관에서 두 번째 공연을 연 임창정은 24~25일 서울, 31일 대구에서 콘서트를 진행하며, 내년에는 창원, 부산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임창정은 '마이 스토리'(MY STORY)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문을 여시오', '임박사와 함께 춤을' 등 댄스곡 메들리와 함께 '이미 나에게로', '그때 또 다시', '날 닮은 너', '소주 한 잔', '슬픈 혼잣말' 등의 발라드 히트곡들을 선보여 관객들과 호흡하고 있다.
 
42세의 발라드 가수 임창정은 지난 9월 발매한 신곡 '또 다시 사랑'으로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몰이를 했다. 특히 아이돌 가수들이 맹활약 중인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9주 연속 1위 후보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임창정은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을 전석 매진시키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측은 "임창정의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임창정의 어린 시절과 아역 배우 시절부터 최근 '또 다시 사랑'으로 새로운 성공을 기록하기까지 임창정의 지난 이야기를 영화 같은 무대로 꾸며내는 콘서트"라고 전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가수 임창정. (사진제공=nhe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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