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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Plus)핏비트, 매출 증가·투자 의견 상향에 '好好'
2015-12-01 11:42:41 2015-12-01 11:42:41
스마트 웨어러블기기 업체 핏비트가 홀리데이 시즌 매출이 늘었다고 밝힌 것과 동시에 증권사 투자 의견 상향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3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핏빗은 블랙프라이데이를 포함한 이번 홀리데이 시즌의 매출이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와 추수감사절보다 2배 이상 올랐다.
 
특히 스마트밴드인 '핏비트차지HR'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있다고 핏비트 측은 전했다. 이와 별도로 이날 증권사 바클레이즈는 핏비트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기존의 '비중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대해 매튜 맥클린톡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핏비트가 견고한 매출을 보여주고 있고 이번 홀리데이 시즌 역시 의미 있는 촉매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뿐 아니라 스티플 니콜라스의 전략가들도 핏비트에 대해서 "4분기 매출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들에 이날 핏비트의 주가는 장중 5% 넘게 오르다 3.02%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핏비트의 스마트밴드들 사진/핏비트공식 홈페이지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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