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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7일까지 인기상 온라인 투표 진행
2015-11-21 07:34:36 2015-11-21 07:34:36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팬들이 올해 여자 프로골프의 최고 인기스타를 직접 뽑는다.
 
이미지/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협회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www.klpga.com)에서 올해의 인기상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표는 1인 1회, 최대 3명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협회 홈페이지에 등록된 회원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투표 대상은 2015시즌 상금왕 등의 4관왕을 차지한 전인지(21·하이트진로)와 3승을 기록한 박성현(22·넵스), 이정민(23·비씨카드), 고진영(20·넵스) 등 10명이다.
 
이들은 지난 16~19일 대상 포인트 10위 이내, 상금순위 10위 이내, 정규투어 1승 이상 등 2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자단 투표로 정해졌다. 투표는 1·2순위 선수에게 각 20포인트, 10포인트를 부여해 상위 8위(공동 순위자 포함)까지의 선수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기상은 온라인 투표와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결정된다. 수상자는 다음 달 7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에서 열리는 2015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한편 지난 해에는 전인지가 경쟁을 뚫으며 인기상을 받았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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