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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S·플러스 오는 23일 국내 출시
가격 전적 대비 10만가량 상승…92만~134만원
2015-10-09 17:39:04 2015-10-09 17:39:04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오는 23일 국내에서 애플의 신제품이 출시된다.
 
애플은 9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를 한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0일 공개된 아이폰6s 시리즈는 같은 달 25일 미국과 중국, 영국 등 12개국에서 먼저 출시됐다.
 
애플의 '아이폰6S' 사진/ 애플코리아
 
가격은 전작 대비 10만원 이상 올랐다. 아이폰6S는 ▲16GB 92만원 ▲64GB 106만원 ▲128GB 120만원이며, 아이폰6S 플러스는 ▲16GB 106만원 ▲64GB 120만원 ▲128GB 134만원이다.
 
두 모델 모두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등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제품 판매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뿐 아니라 애플 온라인마켓과 공식 대리점을 통해 이뤄진다.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의 화면크기와 해상도, 디자인 등은 전작 아이폰6 및 아이폰6플러스와 같다. 대신 터치 압력에 따라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3차원(3D)터치 등 사용자환경(UI)과 전면과 후면 카메라 개선 등이 이뤄졌다.
 
또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애플의 자체 AP인 64비트 A9가 탑재됐다. A9 칩 탑재로 연산속도는 최대 70%, 그래픽 성능은 90%까지 향상됐다.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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