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처남 취업 청탁 의혹' 문희상 의원 소환조사 검토
문 의원, 지난 23일 서면답변서 제출
2015-09-30 11:32:50 2015-09-30 11:32:50
검찰이 처남 취업 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대한 서면조사를 끝내고 소환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제5부(부장 최성환)는 지난 23일 문 의원으로부터 서면답변서를 제출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11일 문 의원 측에 서면조사서를 발송했다.
 
검찰 관계자는 30일 통화에서 "(문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 여부를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국회 회기 중이라 (시기는) 결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문 의원은 지난 2004년 처남 김모씨가 미국 브리지웨어하우스에 취업하도록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게 부탁한 의혹을 받고 있다. 브리지웨어하우스는 한진그룹 관계사로 알려져 있다.
 
김씨는 8년 동안 장기간 출근하지 않거나 별다른 일을 하지 않으면서도 급여 명목으로 8억원 상당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일과 6일에는 두 차례에 걸쳐 조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사진/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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