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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중국 최대 IT 기업 텐센트와 게임 공동 사업
2015-09-01 15:52:48 2015-09-01 15:52:48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최대 인터넷 및 게임 서비스 기업 텐센트와 제휴를 맺고 공동 사업을 진행한다.
 
1일 YG엔터테인먼트는 "텐센트가 자체 개발한 2015년 하반기 모바일 게임 기대작 '전민초신'을 통해 공동 사업을 한다"며 "이에 따라 YG의 대표 아티스트인 빅뱅이 '전민초신'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민초신'은 세계 최초의 5대5 실시간 모바일 대전 게임이다. 정식 론칭 전부터 IOS 무료 다운로드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텐센트 측은 "중국에서 엄청난 영향력이 있는 아티스트 빅뱅과 협업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빅뱅과 '전민초신'의 다양한 이벤트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며, 텐센트가 보유한 플랫폼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에서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말 텐센트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방면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그 일환으로 이번에 게임사업 공동 프로젝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YG와 텐센트는 '전민초신'을 시작으로 양사가 보유한 게임 콘텐츠와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중국 투어를 마친 빅뱅은 정규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YG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인터넷 및 게임 서비스 기업 텐센트와 제휴를 맺고 공동 사업을 진행한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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