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계선자)와 숭실대학교 부부가족상담 연구소(소장 박승민)가 28일 업무협약을 맺고 건강한 부부 및 가족을 위한 상담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협약은 부부 및 가족 간 갈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상담자원을 발굴해 날로 늘어가는 상담 대기 수요를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숭실대 부부가족상담연구소는 서울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상담사업 내담자에게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두 기관은 상담 인력 교류 등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상담 신청은 건강가정지원센터 대표전화(1577-9337) 또는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계선자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상담연구소와 긴밀히 협조해 서울의 많은 부부 및 가족이 가정에서 일어나는 문제 및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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