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현재 일부 해안과 산간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쪽으로부터 무더운 공기가 유입되고, 낮에 강한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위는 이어지겠다.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서울 아침 기온은 25도, 낮 기온은 34도가 되겠다. 지역별로 대전 35도, 부산 31도, 대구 35도, 광주 34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동쪽 먼바다, 서해 남부 먼바다에서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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