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KG이니시스(035600)는 간편결제 서비스 'Kpay'에 계좌기반 지불 수단 'K머니'를 추가한다고 4일 밝혔다.
K머니는 Kpay 어플리케이션 내에 본인 명의의 계좌를 등록해 결제 시 PIN인증 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우리, 씨티, 기업 등을 비롯해 국내 14개 은행 중 주거래 은행을 선택해 자유롭게 등록, 결제할 수 있다.
KG이니시스는 소비자들이 간편한 K머니 결제를 습관화 할 수 있도록, K머니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5%를 적립해 주고, 누적된 적립캐시는 1만원 이상부터 현금으로 즉시 전환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1회 적립되는 금액은 50만원으로 제한된다.
K머니는 Kpay가 적용된 SK네트웍스, 까사미아, K2코리아 등 10만 여 온라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오픈 할 계획이며, 차후 오프라인 가맹점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결제 혜택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결제 플랫폼으로서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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