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7원 급락..내수주 선전

FOMC결과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원화가 실질실효환율보다 5~13% 가량 저평가됐다고 분석한 IMF의 분석보고서 여파로 원달러가 7원 넘게 급락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증시에서  현대차그룹주는 부진한 반면 내수주가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29일 오후 12시 11분 현재 현대모비스(012330)는 1.4% 하락중이며 기아차(000270), 현대위아(011210), 현대차(005380)도 내리고 있다. 

 

반면 현대산업(012630), 대우건설(047040), 롯데제과(004990), GS리테일(007070), 아모레퍼시픽(090430), 현대그린푸드(005440), CJ프레시웨이(051500) 등은 상승중이다.

 

한편 삼성전자(005930), 삼성에스디에스(018260), 제일모직(028260) 등 삼성그룹주는 외국인 매수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시간 코스피는 0.51% 오른 2049.57을 기록중이며 코스닥은 0.67% 상승한 750.2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선물시장에서 1560계약 순매수중인 반면 주식현물은 604억 매도하고 있다. 

 

원엔환율은 100엔당 938.34원을 기록중이며 상해종합지수는 0.5% 상승중이다. 

 

 

허준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