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스튜어트 노리스 디자인본부 전무 선임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한국지엠은 다음달 1일부로 한국지엠 선행 디자인 책임자 스튜어트 노리스 상무를 한국지엠 디자인본부 전무로 승진 발령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4년 북미지역에서 중형 트럭 및 허머(Hummer) 제품과 허머 HX 콘셉트카의 실내 디자인을 담당한 스튜어트 노리스 전무(사진)는 2007년부터 쉐보레 전기차 볼트와 캐딜락 '큐(CUE)' 시스템, 뷰익, GMC, 오펠 등 GM 글로벌 제품들의 실내 디자인을 담당했다.

 

이후 GM의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에서 디자인 분야 핵심 임무를 수행한 대표적 디자인 인재로 꼽힌다. 지난 2012년 8월부터 한국지엠의 선행 디자인 책임자로 임명된 그는 그동안 미래 제품 및 기술에 대한 디자인을 이끌어 온 바 있다.

 

정기종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