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Tip)'글로벌 100조 클럽 ELS' 등 4종 판매

키움증권(039490)은 오는 30일 오후 1시까지 글로벌 100조 클럽 ELS를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 파생결합증권(ELS) 3종과 원금보장형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기초자산이 애플과 삼성전자인 '글로벌 100조 클럽 ELS'가 2종 판매된다.

 

'제6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는 3년 만기 연수익 13%추구 ELS다. 기초자산은 애플과 삼성전자로,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진다.

 

조기 상환 평가일에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1년, 1년 6개월), 85%(2년, 2년 6개월, 3년) 이상인 경우 최고 39%(연 수익률 13%)로 상환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일 경우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또 '제7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는 6회와 기초자산(애플, 삼성전자)과 만기(3년)과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된다는 점이 같다. 하지만 조기상환조건과 추구 수익률이 조금 다르다.

 

조기 상환 평가일에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100%(6개월), 95%(1년), 90%(1년6개월, 2년), 85%( 2년6개월, 3년) 이상인 경우 최고 36.15%(연 수익률 12.05%)로 상환된다. 낙인은 55%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지난 달 말일 글로벌 100조 클럽 ELS를 출시했을 때부터 시가총액이 100조원 이상 되는 글로벌 기업을 기초자산으로 한다는 점에서 고객의 관심을 많이 끌었다"며 "추구 수익률도 높은데다 기초자산인 애플과 삼성전자가 친숙해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청약할 수 있는 '제509회 ELS'은 KOSPI200, S&P500, EuroStoxx50 3가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원금비보장 ELS다. 조건 충족 시 연 수익은 8.5%, 낙인은 60%이다.

 

또 '제45회 ELB'는 기초자산이 KOSPI200지수이며, 만기 1년 6개월의 원금 101.5% 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가격이 장중가를 포함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20%를 초과해서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최대 7.5%(연 5%)의 수익을 지급한다.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www.kiwoom.com)나 키움금융센터(1544-9100)로 문의하면 된다. 또 '글로벌 100조 클럽 ELS 출시기념 이벤트'도 계속된다.

 

 

유현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