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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서울시, 빅데이터로 '골목 살리기'
2015-04-23 16:01:02 2015-04-23 16:01:02
◇신한카드와 서울특별시는 서울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결합하여 사회적 약자 복지정책 수립, 골목상권 활성화 등의 업무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에 관한 협약식을 정효성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오른쪽 세번째)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왼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후 서울시 신청사에서 열었다. / 사진 신한카드
 
신한카드와 서울특별시는 서울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결합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먼저 ‘서울시-신한카드 빅데이터 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
 
이 협의체를 통해 장애인·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 수립 차원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한다.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 운행정보와 복지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해 장애인들이 셔틀버스를 쉽게 탈 수 있는 곳을 검색하고, 서울시는 이를 이용하여 셔틀버스 노선을 조정을 위한 분석사업을 올해 연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또 골목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살리기 지원 및 서울시와 서울시 산하 자치구가 개최하는 각종 지역 축제 분석효과를 공동 연구한다.
 
김민성 기자(kms07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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