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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데뷔 후 첫 리메이크 앨범 발매
2015-04-03 10:58:46 2015-04-03 10:58:46
◇가수 거미.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가수 거미가 리메이크 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3일 "거미의 리메이크 앨범이 오는 17일 발매된다"며 "이번 리메이크 앨범을 통해 거미가 남자 보컬리스트들의 곡을 재해석한다"고 밝혔다.
 
미니 앨범의 형태로 제작되는 거미의 리메이크 앨범엔 1990년대에 발표됐던 남자 보컬리스트들의 노래들이 실린다. 거미가 리메이크 앨범을 내는 것은 데뷔 후 처음이며, 현재 거미는 앨범 후반 작업에 한창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동안 거미가 자신의 단독 콘서트나 KBS '불후의 명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배 가수들의 곡이나 다른 아티스트의 곡들을 자신만의 것으로 소화해 내 호평을 받은 바 있다"며 "원곡의 매력을 잘 살려 현재의 트렌드에 훌륭하게 접목시켰다. 깜짝 놀랄 곡들이 많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거미는 오는 5월 1~ 2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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