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中 기준금리 인하 호재..철강·화학주 강세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중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가운데 관련주인 철강·화학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오전 9시19분 현재 철강업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42포인트(0.47%) 오른 4834.63을 지나고 있다.

 

종목별로는 한국주철관(000970)(5.26%), 현대비앤지스틸(004560)(4.58%), 대호에이엘(3.16%), 하이스틸(071090)(3.11%) 순으로 상승 중이다. 현대제철(004020)은 1% 이상 오르고 있고, POSCO(005490)도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화학주도 강세를 유지 중이다. 롯데케미칼(011170)이 3% 이상 오르고 있고, 한화케미칼(009830)도 1%대 상승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중국 정부는 기준금리를 25베이시스포인트(bp)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단행된 추가 인하 조치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 중국 경기와 밀접하게 움직이는 철강주, 화학주의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