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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농업 전문가 육성교육 참가자 모집
2015-02-27 12:30:34 2015-02-27 12:30:39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울시는 도시농업 전문가 육성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 일정은 오는 3월23일부터 4월3일까지 2주 동안이다. 배우는 내용은 ▲도시인 농업과 친환경 농업의 이해와 중요성 ▲작물별 친환경 재배기술 ▲토양과 비료 ▲병해충관리 ▲텃밭채소 재배 ▲옥상농원 등 농업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이뤄진다.
 
교육 결과가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박원순 서울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또 서울도시농업전문가회 정회원 자격이 주어지면서 서울시와 구청, 단체에서 추진하는 도시농업 관련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서울 시민이며 ▲농업계학교 출신자 ▲농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영농경력자(3년) ▲농업관련교육(50시간 이상)이수자 ▲서울시 소재 농업관련기관·단체 근무 경력자 등이어야 한다.
 
지원은 3월2일부터 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또 9일 18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시민교육팀으로 우편, 팩스, 이메일로 교육신청서나 경력 관련 증빙서를 제출해야 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도시농업전문가 과정 수료생 중 100여명이 서울시와 22개 자치구 도시농업관련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측은 “앞으로 도시농업 관련 사업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시농업 분야에서 활동할 전문가를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014도시농업 전문가 육성교육 파종실습 현장(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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