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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그루터와 빅데이터 사업 업무 제휴
2015-02-26 15:06:17 2015-02-26 15:06:17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IT시스템 성능관리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엑셈은 국내 대표 빅데이터 기업 그루터와 전략적 사업 제휴(MOU)를 체결하고, 빅데이터 성능관리 시스템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엑셈은 그루터가 제공하는 빅데이터 환경에서 효과적인 기술 구현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빅데이터 전문 성능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사업 제휴를 계기로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는데 합의했다. 우선 그루터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해 마케팅과 공공서비스에 활용하려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엑셈만의 특화된 성능관리 솔루션이 더해진 빅데이터 전문 시스템을 제공하기로 했다.
 
회사는 공공기관도 민간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클라우드발전법 제정을 앞두고 있어, 하드웨어 구성 문제를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해결하려는 빅데이터 시장도 본격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시스템 성능관리 시장에서 한 분야를 걸어온 엑셈의 성능관리 기술력과 그루터가 만든 타조 기반 빅데이터 기술이 만나 국내는 물론 세계에 없던 솔루션을 속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1년 설립된 엑셈은 현재 사업의 확장 및 경영효율성 증대를 위해 교보위드스팩(205100)과의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엑셈 조종암 대표(왼쪽)와 그루터의 권영길 대표가 사업 제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엑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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