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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 새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7인 멤버 확정
2015-02-12 09:27:24 2015-02-12 09:27:24
◇Mnet '노머시'를 통해 경쟁을 펼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들. 사진제공=Mnet)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멤버가 확정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Mnet '노머시'(No Mercy)에선 몬스타엑스의 멤버가 되기 위해 연습생들이 최종 미션에 참가한 모습이 그려졌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12명의 연습생들은 지난해 12월 10일부터 방송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바이벌 경쟁을 펼쳐왔다. 
 
지난 4일 방송까지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 미션을 통해 3명의 탈락자가 결정됐고, 11일 방송에선 남은 9명의 멤버 중 7명의 최종 멤버를 뽑는 미션이 진행됐다.
 
'노머시'의 최종 미션에서 9명의 연습생들은 3명씩 팀을 이뤄 평가를 받았고, 그 결과 몬스타엑스 멤버는 주헌(21), 형원(21), 아이엠(19), 기현(22), 원호(22), 셔누(23), 민혁(21) 7명으로 확정됐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008년 설립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첫 번째 힙합 보이그룹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케이윌, 씨스타, 정기고, 매드클라운, 보이프렌드 등의 인기 가수들을 배출한 곳이다.
 
몬스타엑스의 정식 데뷔에 앞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주헌, 형원, 아이엠이 함께 부른 노래 '인터스텔라'를 12일 정오 공개한다. '인터스텔라'는 동명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사이버 코드를 담은 힙합 트랙으로서 변칙적인 구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멤버들은 "두 눈 감고서 매일 생각했던 우주. 곧 내 앞에 가까워지네. 옆 자리엔 나의 팀이 서 있네"와 같은 가사를 통해 데뷔를 앞둔 자신들의 포부를 이 노래에 담아냈다.
 
몬스타엑스는 올 상반기 데뷔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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