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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허리 부상으로 1R 기권
2015-02-06 10:10:41 2015-02-06 10:10:41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통신)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타이거 우즈(39·미국)가 허리부상을 이유로 대회 도중 기권했다. 
 
우즈는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라운드에서 경기를 포기했다.
 
북코스 10번홀에서 빌리 호셀, 리키 파울러와 함께 티오프한 우즈는 11개홀을 돌고 12번째 홀인 3번홀(파3)에서 티샷을 한 후 기권을 선언했다. 곧바로 동반한 두 선수와 악수한 우즈는 코스를 떠났다.
 
우즈는 이 때까지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우즈가 허리와 엉덩이 근육이 뭉치면서 통증을 느껴 경기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우즈의 기권은 이번이 통산 9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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