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경제장관, 살인협박 받아..경제 개혁안 반대 '심각'
입력 : 2015-02-03 08:43:57 수정 : 2015-02-03 10:11:53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경제장관이 전문인 진입 규제안을 풀어주는 데 반대하는 이들로부터 살인 협박을 받았다.
 
(사진=로이터통신)
BBC에 따르면 마크롱 장관은 2일(현지시간) 국회에 출석해 "경제 자유화 개혁에 반대하는 법률 관련 종사자들의 타겟이 돼 살인 협박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마크롱 장관은 또 "전문가들과 일반 노동자들의 반대에 직면했다"며 "그들은 자신의 일자리를 잃게 생겼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마크롱 장관의 개혁안이 발표된 이후 화이트칼라 노동자들은 정부의 행보에 반대하는 거리 시위를 이어갔다. 이들이 시위를 벌이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지난해 8월 경제장관에 임명된 마크롱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 규제를 풀고 영업일 수는 늘리는 식의 친기업 정책 패키지를 밀어붙이고 있다.
 
이 패키지에는 공증인 같은 법률인이되는 데 따르는 규제를 풀어주는 내용이 담겨있다.
 
점포가 일요일에 영업할 수 있는 날을 일 년에 5차례에서 한 달에 한 번 꼴인 12번으로 늘려주는 안도 포함돼 있다.
 
국가보유 지분 50억~100억유로를 민간에 매각하고 국가 소유의 버스 내선 사업을 민영화해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내용도 있다.
 
마크롱 장관은 유럽연합(EU) 당국으로부터 경제 개혁에 박차를 가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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