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가 전 방송권역에서 제공 중인 320메가(Mbps) 초고속 인터넷서비스에 이어 같은 속도의 무선인터넷서비스를 다음달 2일 론칭한다.
아울러 티브로드는 110개 채널을 즐길 수 있는 HD디지털방송과 320메가 초고속유선인터넷, 320메가 초고속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무선접속장치(GiGa WiFi AP)를 매달 2만6000원(3년 약정, 부가세 별도)에 이용할 수 있는 결합상품도 출시한다.
타사의 100메가 인터넷과 디지털방송, 무선접속장치(AP)를 포함한 결합상품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속도는 빠른 것이 장점이다.
또한 아파트단지 등 특정 지역에서만 기가급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타사와 달리 티브로드 권역 내 모든 고객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티브로드는 본격적인 봄 이사철과 신학기를 앞둔 2월부터 320메가 유·무선 인터넷 결합상품에 대해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우 티브로드 마케팅실장은 "빠른 무선인터넷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동시에 가격경쟁력을 갖춘 결합상품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비용 대비 큰 만족을 줄 것"이라며 "세계최초 출시한 HFC망 기반의 320메가 기가급 인터넷에 이어 무선도 320메가로 이용할 수 있어 유튜브 4K 동영상도 스마트폰으로 끊김없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티브로드는 다음달 2일 320메가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론칭하고, 디지털방송·기가급 유선인터넷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결합상품을 선보였다.(사진=티브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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