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머스텡. (사진제공=포드코리아)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포드코리아가 '올-뉴 머스탱'을 선보였다.
포드코리아는 27일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올-뉴 머스탱 오픈 라운지'를 열고 머스탱 6세대 모델인 올-뉴 머스탱을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시판에 나선다고 밝혔다.
스포츠카의 대명사인 머스탱은 1964년 출시 후 50년간 총 900만대 이상 판매됐다. 이번에 국내에 공식 출시된 올-뉴 머스탱은 지난 50년간 이어온 머스탱 고유의 외형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세련된 디자인과 기술력을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포드코리아는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인 중국과 선진 시장인 유럽보다 앞선 1996년 국내법인 설립과 동시에 머스탱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특히 많은 머스탱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GT모델을 선보이게 돼 더 넓은 고객층에게 다가갈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어 "포드가 지난 몇년 간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을 이뤄냈다"며"올 뉴 머스탱 출시가 포드의 티핑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선희 포드코리아 이사는 "머스탱이 지금까지 여러 영화, TV 등에 등장하며 미국 자동차 문화를 선도했고 국내에서도 꾸준한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인 올-뉴 머스탱도 대기 수요와 신차 효과 등에 힘입어 올 한해 국내에서 300대 이상의 판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형 머스텡은 V8 5.0L 엔진과 2.3L 에코부스트 엔진이 사용된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머스탱 GT'는 업그레이드된 밸브 장치와 실린더 헤드로 최고출력 422마력, 최대 토크 54.1kg.m 등의 힘을 내는 V8 5.0 엔진을 장착했다.
올-뉴 머스탱 2.3L 에코부스트 탑재 모델은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44.3kg.m의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복합연비는 10.1km/l다.
외관은 길게 다듬어진 앞 후드와 짧은 후면 데크 등을 유지하며 머스탱 고유의 디자인 특성을 이었다. 운전석은 항공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아 운전자가 필요한 정보와 제어 장치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더 넓어진 차체 폭으로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며, 트렁크 공간은 골프 백 2개를 넣을 수 있다.
올-뉴 머스탱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3L 에코부스트 모델을 기준으로 쿠페 4535만원 ▲컨버터블은 5115만원 ▲V8 5.0L GT 쿠페(한국 출시 기념 50대 한정) 5335만원에 판매된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올해 국내 시장 판매 확대를 위해 디젤 라인업을 강화한다. 올 1분기 '뉴 몬데오'에 이어 3분기 '뉴 쿠가'와 '뉴 포커스 디젤'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 대표는 "올해 포드는 우수한 디젤 라인업으로 디젤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할 것"이라며 "이 외에도 하반기에 '올 뉴 링컨 MKX'를 출시하는 등 완벽한 풀 라인업을 갖추고, 고객 만족을 위한 질적 서비스 강화 등으로 올해 포드는 완생을 만드는 한해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와 올 뉴 머스탱. (사진=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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