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기회복 모멘텀 빠르지 않지만 지나친 비관론 경계"
입력 : 2015-01-21 09:35:40 수정 : 2015-01-21 09:35:40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회복 모멘텀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진 않지만, 지나친 비관론은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는 21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최근 우리 경제는 적극적 대응으로 회복 경로를 향해 나가고 있지만, 회복 모멘텀이 빠르게 확산되지 않고 있다"면서도 "지나친 비관론은 경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기획재정부)
 
최 부총리는 특히 "올해 우리 경제는 세계 경제 회복과 유가 하락 등 호재를 잘 활용하고 재정지출 확대와 투자활성화 등 노력을 지속, 4대 부문 구조개혁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는 각오로 추진하면 국민에게 약속한 희망을 지켜 나갈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그는 "각 부처는 업무보고가 완료되는 만큼 차질없이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어렵게 살린 경제 회복의 불씨를 살려내기 위해서 쉼없이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 부총리는 이날 회의 안건인 '2015년도 경제정책방향 및 경제혁신 3개년 과제 후속조치'와 관련해서는 "1월 말까지 기업투자 프로그램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2월 운영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법률 개정이 필요한 민간주택 임대 등도 2월 중으로 추진하고 2단계 금융개혁 방안도 상반기까지 마련하는 등 핵심부문의 구조개혁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매월 경제관계장관회의 중 한 차례는 경제혁신간담회 형식으로 열어 실적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보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건설산업 입찰 담합'에 대해서는 "담합은 공정경쟁을 가로 막아 시장원리를 무너뜨리는 만큼 반드시 개선돼야 할 적폐"라면서 "정부는 종합심사낙찰제 등을 통해 사전예방을 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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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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