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교통문화, 전년보다 개선
국토부, 2014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발표
입력 : 2015-01-21 11:00:00 수정 : 2015-01-21 11:00:00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우리나라의 지난해 교통문화가 전년보다 다소 나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문화지수는 76.7점으로 전년(76.0점)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229개 시·군·구별 국민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 수준 등을 조사한 지표로, 각 지역 주민들의 운전·보행행태 등 11개 항목을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교통문화지수 조사 항목별로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전년보다 국민들의 교통문화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안전띠 착용률이 전년보다 8.0%포인트 가장 높게 상승했다. 이어 정지선 준수율도 6.5%포인트 올라 상당 부분 항샹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지난해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은 전년보다 1.5%포인트 하락했다.
 
(자료제공=국토부)
 
아울러 국토부는 이번 교통문화지수와 보행자 교통안전 예방활동 노력도 점수를 합산해 교통안전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인구 30만명 이상의 지자체 26곳 중에서는 경기 부천시, 30만명 미만인 지자체 51곳 중에서는 충남 서산시, 군단위 83곳 중에서는 전북 임실군, 구 단위 69곳에서는 서울 은평구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권석창 국토부 자동차기획단장은 "안전띠 착용률, 정지선 준수율 등이 크게 상승한 것은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4800명 이하로 감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만 OECD 주요 국가보다 교통안전에 대한 문화가 더욱 확산될 필요가 있어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교통안전 캠페인 및 홍보, 안전교육 등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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