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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해 대표 턴어라운드주-하나대투證
2015-01-20 08:27:25 2015-01-20 08:27:25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0일 KT(030200)에 대해 올해 대표적 턴어라운드주로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당초 예상보다 통신 시장이 과열되고 있지만 분기별 3000억원 대의 안정적 영업이익은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며 "KT렌탈과 캐피탈의 매각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배당금 증가 기대감도 높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통신 부문 영업이익은 6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배 성장할 것"이라며 "1분기부터 통신 부문 2000억원, 비통신 부문 1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안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KT와 스카이라이프의 합산 규제 가능성은 높다"며 "다만 스카이라이프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전체의 6%로 높지 않다는 점을 감안할 때 미디어 사업 성장에 제동이 걸리더라도 주가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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