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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T커머스' 시장 선도..'매수'-하이證
2015-01-19 07:50:54 2015-01-19 07:50:54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9일 KTH(036030)에 대해 플랫폼 확장과 핀테크 등에 힘입은 T커머스 시장 선도에 주목할 시기라고 진단했다. 이에따라 신규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제시했다.
 
KTH는 1991년 설립된 KT의 자회사로, T커머스, 콘텐츠유통, 스마트 솔루션 등을 담당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T커머스 매출 성장이 본격화된다는 점을 고려해 T커머스 사업이 시작된 지난 2013년 주가순자산비율(PBR) 상단을 작용해 목표주가를 산출했다"고 밝혔다.
 
이상헌 연구원은 "KTH는 T커머스를 비롯, 영화 등 콘텐츠유통 및 스마트 솔루션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서 KT그룹의 기존 네트워크, 플랫폼과 인프라를 활성화시키는 동시에 융합측면에서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그동안 정부규제 때문에 미뤘던 플랫폼 확장, 연동형 T커머스에 주력하면서 T커머스 시장 선점효과의 역량을 가지고 매출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핀테크를 통해 상품판매에서 결제까지 하나의 과정으로 통합해 서비스 질을 더욱 높일 수 있어 방송과 상거래를 융합한 T커머스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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