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현, 축구대표팀 골키퍼 경쟁서 '우위'
입력 : 2015-01-11 14:52:49 수정 : 2015-01-11 14:52:49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축구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경쟁에서 김진현(세레소오사카)이 판정승을 거뒀다.
 
축구대표팀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11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캔버라의 매켈러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과 만나 "전날 김진현을 보며 굳이 교체가 필요할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면서 "김진현이 어제 슈팅도 잘 막아냈으며 발로 하는 플레이도 잘했다"고 말했다.
 
김진현은 지난 10일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A조 조별예선 1차전 오만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기던 경기 막판 상대 코너킥에 이은 헤딩슛을 막아냈다. 
 
만약 골을 내줬다면 승점 3점(승리)이 눈앞에서 1점(무승부)로 깎일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적장인 오만의 폴 르 갱 감독 또한 "김진현의 선방은 엄청났다"고 했을 정도로 그의 활약은 빛났다.
 
슈틸리케 감독의 이러한 발언에 따라 남은 경기에서 김진현이 중용될 가능성은 한층 높아졌다.
 
김진현을 포함해 정성룡(수원삼성)과 김승규(울산현대)가 치열하게 경합했던 대표팀 수문장 경쟁도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13일 호주 캔버라스타디움에서 쿠웨이트와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김진현 골키퍼.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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