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설날 선물세트 예약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예약판매 기간 한우, 굴비, 과일, 건강식품 등 인기 상품 200여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최근 선물세트를 할인해서 구매하려는 합리적인 고객이 늘고 있어 예약 판매 품목을 전년보다 30%가량 늘리는 등 예약판매 혜택도 강화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현대백화점의 경우 설날 선물세트 전체 판매량에서 예약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2년 6.7%, 2013년 8.3%, 2014년 9.5%로 매년 늘고 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10%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할인 상품으로 현대 특선 한우 난(蘭) 35만원(정상가 38만원), 영광 참굴비 송(松) 21만원(정상가 25만원), 유기농 산양삼 세트 국(菊) 18만원(정상가 25만원), 솔가 프리미엄 선물세트 9만9000원(정상가 13만3700원) 등이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3개 점포에서 설날 선물세트 판매기간 동안 선물 데스크를 설치해 선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대백화점 e슈퍼(esuper.ehyundai.com)와 현대H몰(www.hmall.com)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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