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신동 "오는 2020년 매출액 1000억 달성 목표"
2014-12-12 16:01:29 2014-12-12 16:01:29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비철금속 기초소재 생산 전문기업 국일신동이 코스닥 상장을 통해 소재산업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는 29일 상장 예정인 국일신동의 김경룡 대표(사진)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기술과 제품 개발뿐 아니라 원가 절감에 따른 경쟁력 강화, 품질경영에도 지속적으로 매진해 오는 2020년에는 매출액 1000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87년에 설립된 국일신동은 주요 산업에 필수적인 비철금속 기초소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상장사인 이구산업을 포함하여 덕흥제선, 이구엔지니어링, 이구에코텍, 이구무역 등 5개의 관계 회사가 있다.
 
회사는 제련 금속을 압연하고 압출해 가공품으로 생산한다. 황동봉, 중공봉, 동볼, 동부스바 등의 제품 생산과 압연, 도금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구무역과 이구에코텍에서 원재료를 조달 받아 국일신동, 이구산업, 덕흥제선에서 비철금속 제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약 90여개의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고객사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다수의 매출처 보유로 매출 집중도가 낮아 위험 분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국내 황동봉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구리 가격이 안정화 추세에 있어 시장 환경도 우호적이다.
 
회사는 최근 생산수율 개선화 작업을 통해 원가 절감 효과를 이뤄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2년 일본의 전문기술자를 초빙해 공정과 설비에 대한 개선화 작업을 진행했고 이로 인해 유사기업 대비 원가가 눈에 띄게 절감됐다"고 전했다.
 
국일신동은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꾸준히 연구개발을 해오고 있다. 2015년 무연황동, 고력황동중공봉 개발, 2016년 주석도금액과 니켈도금 개발, 2017년 황동 와이어 개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실적은 2011년 이후 매년 지속 성장 해오고 있다. 지난해는 매출액 355억원, 영업이익 28억원, 순이익 20억원을 달성했다.
 
국일신동은 이번 공모를 통해 총 42억~51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조달된 자금은 기존 제품과 신규 제품에 대한 설비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다.
 
총 공모 주식수는 300만주,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1400~1700원이다. 오는 15~16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18~19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12월29일로,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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