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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이랜드 NC백화점 명품관 '럭셔리갤러리' 오픈
2014-11-24 10:30:46 2014-11-24 10:30:56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G마켓은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NC백화점 명품관인 '럭셔리 갤러리'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NC백화점 명품관이 온라인몰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마켓은 단독 입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명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펜디, 구찌, 버버리, 페라가모 등 미국과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명품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24일에는 정장, 캐주얼 등 다양한 스타일에 코디할 수 있는 '펜디 미니크로스 파우치'를 시중가 대비 37% 할인된 60만원에 판매한다. 25일은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방한 효과가 뛰어난 '캐나다구스 익스페디션'을 50% 할인된 7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어 '투미 남성용 백팩'(42만9000원), '무스너클 스틸링 파카'(72만2000원) 등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버버리, 토리버치 상품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한 럭셔리 갤러리 내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70만원 이상 구매 시 10만원 할인쿠폰을, 2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한편 온라인몰 명품 시장은 계속해서 확대되는 추세로 G마켓이 최근 한달(10.21~11.20) 동안 전년대비 수입 명품 판매를 조사한 결과 주얼리 판매가 10배 이상(96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두, 스니커즈와 잡화 판매는 각각 4배 가까이(293%) 증가했으며 의류 판매도 239% 늘었다. 여행가방 판매도 3배 이상(261%) 증가하며 다양한 품목에서 수입명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 패션실 남성헌 실장은 "백화점 명품관 입점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명품을 소개 할 수 있게 됐다"며 "오픈 기념으로 반값 할인, 할인 쿠폰 증정 등 파격적 혜택을 마련한 만큼 명품 수요가 증가하는 연말을 앞두고 많은 고객들이 호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g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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