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사조해표(079660)는 프리미엄 조미김 브랜드 '꽃김'을 론칭하고,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해표 김', '더 고소한 김' 등 조미김에 이어 '꽃김'을 선보여 프리미엄 조미김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제품은 전장 '꽃돌김'과 도시락용 '꽃재래김' 등으로 구성되며, 시중 제품과 비교해 감칠맛과 단맛을 내는 성분인 글루탐산(Glutamic acid), 알라닌(Alanine)이 약 30%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친환경 지주식 김으로 유명한 신안 압해도에서 김 원초의 품질이 좋은 시기인 2월(중사리)에 약 2주 동안만 한정 수매해 영양분이 많고, 김 본연의 맛과 향이 뛰어나다.
이와 함께 국내 대표 식용유 해표 카놀라유와 100% 통깨에서 단 한 번만 압착한 들기름, 참기름을 사용해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제품 가격은 대형 할인점 기준 '꽃돌김(전장 3봉 기준)'이 5500원이며, '꽃재래김(도시락 6봉 기준)'이 3980원이다.
사조해표 관계자는 "웰빙 문화 확산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프리미엄 조미김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가을 햇볕에 자라고 이른 봄에 수매한 프리미엄 원초와 1986년부터 김을 생산해온 노하우가 더해져 맛과 품질에서 최고의 제품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꽃돌김'(왼쪽)과 '꽃재래김'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사조해표)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